공동육아 어린이집 대청소! 아이와 부모가 함께 만드는 깨끗한 육아 환경
성미산 공동육아 어린이집의 1년에 3번 열리는 대청소 이야기. 아이와 부모가 함께 만드는 깨끗하고 쾌적한 보육 환경을 자랑해볼게요!

안녕하세요, 공동육아에 관심 많은 부모님들!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특별한 활동, ‘공동육아 대청소’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함께 만드는 쾌적한 공간, 공동육아의 기본
여러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는 공동육아 공간은 손길이 많이 필요하죠.
장난감에 묻은 손때, 생활 공간 곳곳에 쌓인 먼지 — 우리 아이들의 웃음만큼이나 흔적도 다양합니다.
그래서 성미산 어린이집에서는 1년에 세 번, 조합원들이 함께 모여 대청소를 해요.
깨끗한 공간에서 자라는 아이들을 떠올리며, 부모님들의 손길이 공간 구석구석을 반짝이게 만듭니다.

대청소, 어떻게 진행되나요?
1. 장난감과 교구 소독
아이들이 매일 손에 쥐고 입에 무는 장난감!
작은 블록부터 그림책까지 솔질하고 물청소하고, 햇볕 좋은 날엔 일광 소독까지 꼼꼼하게!
2. 실내 생활 공간 정비
아이들이 머무는 교실과 놀이공간의 바닥, 가구, 창틀 등 구석구석까지 먼지를 제거해요.
여름철엔 방충망 청소도 잊지 않아요.

3. 화장실과 식사 공간 위생 강화
화장실은 특히 소독과 물때 제거에 집중!
식기류는 살균 세척으로 위생을 철저히 관리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요.
4. 마당과 흙놀이터까지 깨끗하게
마당이 있는 경우, 낙엽을 치우고 흙을 고르는 작업도 함께 진행됩니다.
아이들이 더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놀이터를 손수 가꾸는 시간이죠.

함께해서 더 든든한 대청소
솔직히 말해, 대청소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에요.
하지만 함께하면 다릅니다.
엄마들은 꼼꼼하게, 아빠들은 힘을 써가며 구역을 나눠 하나씩 해내죠.
도우며 땀 흘리다 보면 금세 말끔해진 공간을 만나게 됩니다.

대청소 이후, 우리만의 보상: 뒷풀이 타임
청소가 끝난 후엔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며 뒷풀이 시간을 가집니다.
서로의 수고를 격려하고, 육아 이야기를 나누며 더 끈끈한 유대감이 생겨나죠.
이 시간은 공동육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예요.

청소를 넘어, 공동육아의 진심을 담다
공동육아 대청소는 공간을 깨끗하게 만드는 것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좋은 환경을 직접 만들고, 그 안에서 아이들이 더 밝게 자라나는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앞으로도 우리는 1년에 3번의 대청소를 통해
아이들과 부모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육아 공간을 만들어나갈 거예요.
함께 청소하고, 함께 웃으며, 함께 키워가는 공동육아
우리 아이들의 웃음은 그렇게 만들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