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 어린이집 생일잔치 이야기, 터전에 잔칫상이 이어진 한 주

공동육아 어린이집에서 함께 축하하는 아이들 생일잔치. 스파이더맨 변신부터 쑥스러운 첫 생일까지, 함께 키우며 함께 기뻐하는 터전의 따뜻한 일상.

공동육아 어린이집 생일잔치 이야기, 터전에 잔칫상이 이어진 한 주

요 며칠 터전에 잔칫상이 몇 번이나 차려진 걸까요.아이들 웃음소리에 담장 너머 개나리도 깜짝 놀라 피어날 것만 같은 기분 좋은 한 주였습니다.

공동육아 어린이집에서는 아이 한 명의 생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기념일처럼 느껴질 때가 많아요.


스파이더맨으로 나타난 열매방 정우

오늘 아침, 2층이 어찌나 들썩거리던지 무슨 일이 났나 싶어 올라가 봤어요.

그런데 세상에…

열매방 정우가 멋진 스파이더맨으로 변신해서 나타난 거 있죠!

7살 형님들 중 첫 생일이라 아주 단단히 준비를 했나 봅니다.

그런데 이 무적의 슈퍼히어로에게도치명적인 약점이 있었으니…

바로 추위였어요.

쫄쫄이 사이로 들어오는 바람에

"추워~"

한마디 하고 결국 티셔츠를 껴입는 모습에 터전이 뒤집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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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자라서 더 닮아가는 서은이와 지성이

잎새방의 서은이와 지성이도 사이좋게 생일 잔치를 했어요.

벌써 3년이나 같이 지내서 그런지 좋아하는 카드 장수도 딱 세 장씩 고르고,

엄마 아빠 카드부터 찾는 마음도 꼭 닮았더라고요.

서은이는 아이돌 사진을 보며 웃고 지성이는 해파리와 곤충 카드를 보며 흐뭇해하고.

"건강하게 잘 커~"

하고 어른스러운 덕담을 건네는 지성이를 보는데 괜히 마음이 몽글몽글해졌어요.


도톨방 서이의 첫 번째 생일

막내 도톨방 서이의 첫 생일도 빼놓을 수 없죠.

엄마 아빠가 준비해 온 카드 속에는

아기 때 사진부터 웃긴 표정 사진까지 보물 같은 시간이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언니 오빠들 앞에 서니 쑥스러운지 계속 배시시 웃기만 하다가

"기분 어때?" 라는 물음에

작게 "좋아"

라고 말하는데그 목소리가 얼마나 사랑스럽던지요.


공동육아에서 생일은 함께 키운 시간

공동육아 어린이집에서 생일은 단순히 태어난 날을 축하하는 날이 아니라

'우리가 이 아이를 함께 키워왔구나' 하고 느끼는 날이기도 합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카드를 건네고 떡을 나눠 먹고 친구 이름을 불러주고

아이들은 그렇게 서로의 성장을 함께 기뻐하는 법을 배워갑니다.


🌳 각자의 색깔로 자라고 있는 아이들

누군가는 추워서 울고 누군가는 쑥스러워 숨고 누군가는 신나서 뛰어다니고

그 모습 그대로 터전이라는 큰 품 안에서 아이들은 각자의 색깔로 자라고 있습니다.

정우야 서은아 지성아 서이야

모두 생일 축하해.

너희들의 웃음 소리가 우리 터전의 가장 큰 선물이야.

마을에서 만나면 또 축하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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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미산어린이집은 부모와 교사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공동육아 협동조합 어린이집입니다.

생일잔치, 마실, 주방 아마, 나들이 등 아이와 어른이 함께 자라는 일상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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