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미산어린이집 여름 대청소, 부모 참여로 완성한 깨끗한 공동육아 공간

성미산어린이집에서 엄마 아빠가 함께한 여름 대청소! 깨끗하고 안전한 아이들의 놀이 공간을 만드는 공동육아 현장을 소개합니다.

성미산어린이집 여름 대청소, 부모 참여로 완성한 깨끗한 공동육아 공간

안녕하세요! 성미산어린이집(터전) 블로그 이웃 여러분 🌿

요즘처럼 푹푹 찌는 무더위 속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은 항상 쾌적하고 안전해야 하죠.
그래서 이번 여름, 성미산어린이집에서는 엄마 아빠들이 직접 나서서 여름 대청소를 진행했습니다!

함께 시작하는 아침, 부모들의 부지런한 손길

이른 아침부터 삼삼오오 모인 부모님들.
아이들이 낮잠 자는 짧은 시간 동안 최대한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았습니다.

첫 번째 청소 구역은 마당!
아이들이 맨발로 뛰어노는 공간이니만큼 빗자루와 물청소로 구석구석 먼지를 깨끗이 쓸어냈습니다.

신발장부터 교구까지, 세심하게 관리하는 아이들의 공간

아이들의 신발이 가득한 신발장 청소도 빠질 수 없죠.
흙먼지 쌓인 공간을 말끔히 닦고 나니 한결 산뜻한 공간으로 변신했어요.

어린이집 내부도 구석구석 청소했습니다.
아이들이 생활하는 방부터 자주 사용하는 교구까지,
소독약으로 깨끗하게 닦아내며 세균 번식을 예방했어요.

시원한 바람도 놓칠 수 없죠

여름철 필수품인 선풍기 청소도 꼼꼼히!
날개 하나하나에 쌓인 먼지를 제거하고 나니 훨씬 시원한 바람이 느껴졌습니다.

거실과 바닥은 물걸레와 마른걸레를 이용해 닦고 또 닦아 반짝반짝 청결한 환경을 만들었어요.

아이들의 시야와 안전까지 생각한 창문 관리

햇빛이 강하게 들어오는 창문에는 아빠들이 직접 나서서 썬팅 필름 시공까지 완료!
아이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어요.

청소 이상의 의미, 아이들의 하루를 더 잘 이해하는 시간

이번 대청소는 단순히 공간을 깨끗하게 하는 걸 넘어서,
부모들이 아이들이 생활하는 환경을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어떤 공간에서 잘 노는지, 자주 사용하는 교구는 무엇인지,
아이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어요.

청소 도중 발견한 분실물들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뿌듯한 순간도 있었답니다.

누가 뻥튀기 놓고 갔니? 응? ㅎ

함께하니 가능한 깨끗한 공간, 공동육아의 힘

땀 흘리며 아이들을 위한 환경을 가꾸는 엄마 아빠들의 모습,
역시 공동육아는 함께할 때 가장 큰 힘을 발휘합니다.

여름 대청소를 통해 다시 한 번,
성미산어린이집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터전이 되었어요.

아이들이 뛰어놀고 식물도 키우는 소중한 마당! (땅고르기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