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방 아이들의 ‘배추 아기’ 김장 놀이...성미산어린이집 겨울 오감활동 이야기
아이들이 직접 배추에 양념을 바르고 ‘배추 아기’라 이름 붙인 김장 놀이. 성미산어린이집 형님방의 겨울 오감놀이와 공동육아의 따뜻한 순간을 만나보세요.
안녕하세요! 성미산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고 있는, 아이보다 터전을 더 좋아하는 아빠입니다. ^^
겨울이 성큼 다가오는 요즘, 우리 터전에서는 매년 특별한 행사가 열립니다. 바로 형님방 아이들의 김장 날이에요.

올해도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배추를 버무리며 마음껏 감각을 열어보는 ‘김장 대작전’이 펼쳐졌습니다.
혹시 2023년·2024년생 아이를 둔 부모님들이라면, 언젠가 우리 아이도 이렇게 귀여운 추억을 쌓게 될 날을 떠올리며 함께 봐주세요.

신나는 노래와 함께 시작된 김장 놀이
“김장을 담그려면~ (찰찰찰!)”
아이들의 노래와 탬버린 소리가 터전을 가득 채우며 김장이 시작됐습니다.

다소니 선생님이 먼저 시범을 보이자, 하얀 배추 속이 빨간 양념으로 물드는 모습을 본 아이들의 눈이 커졌어요.
“우와! 물감 색칠하는 것 같아!”
“나도 할래! 재밌겠다!”

작은 손에 고무장갑을 끼고 배추에 양념을 칠하듯 ‘쓱쓱’ 버무리는 모습에 절로 미소가 나왔답니다.
“배추 아기다!” 아이들의 마음에서 시작된 이름
특히 가장 감동적이었던 순간은 아이들의 말 한마디였습니다.
양념된 배추를 통에 담자 아이들이 이렇게 속삭였어요.
“아기 같아. 배추 아기.”
“우리 애기 빨개졌네~ 예쁘다.”

사물 하나도 소중하게 대하는 아이들의 감수성.
공동육아 터전에서는 이 마음을 지켜주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답니다.
직접 담근 김치 맛보기의 순간
김장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맛보기!
갓 만든 김치를 한입 맛본 아이들은…
“매워!”
“조금 짠데?”



하면서도 결국엔 엄지를 척 들며 외쳤어요.
“맛있다!! 또 먹고 싶다~"
점심에는 따끈한 수육 위에 자신들이 만든 김치를 올려 먹으며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웠다는 소식도 전해집니다. ^^
형님방이 되는 아이들의 겨울 추억
직접 만들어서 더 맛있고,
친구들과 함께라서 더 즐거운 성미산어린이집의 김장 날.
우리 23년생·24년생 아이들도 머지않아 이 따뜻한 풍경의 주인공이 되겠죠?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이곳,
자연과 공동체가 함께하는 성미산어린이집에서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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