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미산 어린이집 20주년 축제 후기 🎉 함께한 20년, 공동육아의 따뜻한 시간
성미산 어린이집 20주년 축제 현장 속으로! 졸업 조합원, 부모, 아이들이 함께한 따뜻한 공동육아의 이야기와 추억을 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얼마 전, 저희 공동육아 공동체의 보금자리인 성미산 어린이집이 자랑스러운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스무 살 청년이 된 ‘터전’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조합원과 졸업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그 따뜻하고 감동적인 하루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들려드릴게요.



그리움 가득했던, 반가움의 재회
오랜만에 만난 졸업 조합원들과 재원 조합원들의 얼굴에는 반가움과 따뜻함이 가득했습니다.
“오랜만이야!”, “그동안 잘 지냈어?”라는 인사 속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만큼이나 어른들의 행복한 웃음이 터전을 가득 채웠어요.
공동육아의 인연은 헤어짐이 아니라, 계속 이어지는 관계임을 다시 느낀 하루였습니다.





추억과 미래가 공존한 터전 1층
이날 터전의 1층은 마치 추억 여행지로 변신했습니다.
한쪽에는 ‘졸업생 및 부모조합원의 추억 사진방’이 마련되어
“맞아, 이때 이랬었지!”라는 웃음과 탄성이 끊이지 않았어요.
아이들의 꼬꼬마 시절과 부모들의 젊은 모습을 보며
모두가 함께 그 시절의 시간을 다시 떠올렸답니다.



또 한쪽에는 ‘10년 후 터전에게 보내는 편지의 방’이 열렸습니다.
10년 뒤에도 굳건히 자리를 지킬 터전을 위해
조합원들이 지금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쓰는 모습은
공동육아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를 느끼게 했습니다.

졸업 조합원이 함께한 따뜻한 잔칫상
이번 20주년의 잔칫상은 정말 특별했어요.
평소 부모 회의가 열리던 부커실이 임시 조리실로 변신했답니다!




졸업 조합원들의 후원과 봉사 덕분에
맛있는 음식과 정성이 가득한 메뉴가 준비되었어요.
음식료 후원은 물론, 직접 조리와 배식까지 함께해 주신 덕분에
모두가 풍성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터전을 떠나도 마음은 여전히 함께한다.”
— 졸업 조합원 인터뷰 중

이사장님들이 이끈 즐거운 축제의 장
20주년 축제의 사회는 역대 이사장님들이 맡아주셨습니다.
1부는 2024년 이사장님, 2부는 2026년 무니 이사장님께서 진행하시며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유쾌하게 만들어 주셨어요.




하이라이트는 바로 터전의 새로운 대표 노래 공개 시간이었습니다!
부모 조합원이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를 함께 배우며 부르는데,
노랫말에 담긴 사랑과 추억에 모두가 눈시울을 붉혔답니다.




밤이 깊어갈 무렵에는 어른들을 위한 시간도 마련되어
하이볼과 주류 부스에서 삼삼오오 모여
진솔한 이야기와 웃음을 나누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함께해서 더 행복한 공동육아
이번 성미산 어린이집 20주년 축제는
단순한 기념이 아니라, 공동육아로 연결된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뿐 아니라 부모들도 함께 성장하고,
서로를 돌보며 기쁨을 나누는 이 공동체의 힘이야말로
성미산 어린이집이 20년 동안 이어져온 이유겠죠.
앞으로도 ‘터전’이 30년, 40년… 계속해서
많은 아이들과 부모들의 행복한 울타리가 되길 바랍니다. 💚




공동육아는 함께 만들어가는 삶의 이야기입니다.
다음 세대를 위한 터전, 함께 지켜가요! 🌱
쫑파티 사진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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