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형 어린이집, 우리 아이가 진짜 주인공이 되는 곳
어린이집을 고를 때 무엇을 가장 먼저 생각하시나요? 성미산어린이집은 협동조합형 공동육아를 실천하며, 아이들이 단순히 교육의 대상이 아닌 삶의 주인공으로 자라도록 돕습니다. 부모도 교사도 아이도 함께 만들어가는 이곳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우리 아이를 맡기는 곳, 정말 어떤 곳인가요?
어린이집을 알아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프로그램 목록을 살펴보게 됩니다. 영어는 언제부터 시작하는지, 한글은 몇 살부터 가르치는지, 어떤 특별활동이 있는지요.
하지만 문득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정말 행복할까?"
"이곳에서 우리 아이는 어떤 사람으로 자라게 될까?"

성미산어린이집은 이 질문에서 시작합니다. 아이들이 단순히 무언가를 배우는 곳이 아니라,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자라는 곳. 그리고 부모와 교사가 함께 그 과정을 지켜보고 돕는 곳이 되고자 합니다.
협동조합형 어린이집이란, 결국 '함께'입니다
협동조합형 공동육아. 처음 들으면 조금 낯선 이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의미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부모가 조합원이 되어 함께 운영에 참여하고, 아이를 함께 키운다는 것.
성미산어린이집에서는 부모를 '아마'라고 부릅니다. 엄마도 아빠도 모두 동등하게 육아의 주체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생긴 애칭이지요. 평일아마, 하원아마, 주방아마… 각자의 시간과 역량에 맞춰 어린이집 운영에 참여합니다.
처음엔 '내가 그런 걸 할 수 있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막상 시작해보면, 이 과정이 단순한 '봉사'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됩니다. 우리 아이가 자라는 공간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것, 다른 아이들과도 친밀하게 지낸다는 것, 그리고 비슷한 고민을 가진 다른 부모들과 연대한다는 것. 그 모든 경험이 결국 우리 가족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줍니다.
더 궁금하다면, 상담 신청하러 가기에서 편하게 문의해주세요.

아이의 속도로, 아이의 방식으로

성미산어린이집은 무리한 인지교육을 하지 않습니다.
네 살 아이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다섯 살 아이에게 영어 알파벳을 외우게 하는 대신, 우리는 아이들이 성미산을 오르고, 흙을 만지고, 친구와 다투고 화해하는 시간을 충분히 갖도록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진짜 배움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끼고, 또래와 부딪히며 관계를 배우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며 자신감을 키웁니다. 누군가 시켜서 하는 공부가 아니라,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배움이 진짜 힘이 됩니다.
"놀면서 자라고 살면서 자란다"
이 문장이 성미산어린이집의 교육철학을 가장 잘 표현합니다. 생활이 교육이고, 놀이가 교육입니다. 아이들의 삶을 지원하고, 잘 자라게 하는 것. 그것이 우리가 나아가는 방향입니다.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자라는 공동체
성미산어린이집은 장애와 비장애를 구분하지 않는 통합교육을 지향합니다.
정원의 일부를 통합아동으로 배정하고, 모든 아이들이 서로의 다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자라도록 돕습니다. 누군가는 조금 느릴 수 있고, 누군가는 다른 방식으로 말할 수 있고, 누군가는 다른 것에 관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 모든 다름이 존중받는 곳. 그곳에서 아이들은 차이를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법을 배웁니다. 이것이야말로 아이들이 평생 가져갈 가장 소중한 가치가 아닐까요?
유기농 밥상에서 시작되는 건강한 삶
성미산어린이집의 식사는 유기농, 친환경 식재료를 기본으로 합니다.
주방아마들이 정성껏 준비한 밥상에는 화학조미료 대신 제철 재료의 맛이, 인스턴트 대신 정성이 담겨 있습니다.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건강한 음식을 경험하며, 음식을 대하는 태도를 배웁니다.
밥상 앞에서 "잘 먹겠습니다" 인사를 나누고, 친구들과 함께 먹으며, 골고루 먹는 법을 익힙니다. 밥 한 끼도 그냥 스쳐 지나가지 않습니다. 모두가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됩니다.
세시절기 속에서 전통을 배우다
성미산어린이집은 세시절기의 흐름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합니다.
봄이 오면 쑥을 뜯고, 단오가 되면 창포물에 머리를 감으며, 가을엔 추수의 기쁨을 나누고, 겨울엔 동지팥죽을 끓입니다.
책이나 영상이 아닌, 실제 경험 속에서 전통을 익히고 계절을 느낍니다. 이런 경험은 아이들에게 자기 뿌리를 이해하고, 자연의 리듬에 몸을 맡기는 법을 알려줍니다.
터전에서 마을로, 아이들의 세상은 넓어집니다
성미산어린이집 아이들은 거의 매일 성미산으로 나들이를 갑니다.
'터전'이라 부르는 어린이집 공간도 소중하지만, 진짜 배움은 밖에서 일어납니다. 산길을 오르내리며 체력을 기르고, 나무와 풀을 관찰하며 생태감수성을 키우고, 마을 사람들과 인사하며 공동체 의식을 배웁니다.
아이들의 세상은 교실 안에 갇히지 않습니다. 마을 전체가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고, 성미산이 아이들의 놀이터가 됩니다.
품앗이 돌봄, 마실조가 있어 든든합니다
성미산어린이집에는 '마실조'라는 소모임이 있습니다.
몇 가정씩 한 조를 이뤄 품앗이 돌봄을 나눕니다. 퇴근 시간이 늦거나 급한 일이 생겼을 때, 서로의 아이를 돌봐주고 밥을 먹이고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처음엔 '다른 집 아이를 돌본다'는 부담이 느껴질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아이도 '우리 아이'가 됩니다. 함께 밥 먹고, 함께 놀고, 함께 웃으며 아이들은 더 큰 가족 안에서 자라게 됩니다.
우리 아이가 진짜 주인공이 되는 순간
협동조합형 어린이집의 진짜 의미는 '소유'가 아닙니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이라는 것, 내 아이뿐 아니라 모든 아이가 존중받는다는 것, 그리고 부모도 교사도 아이도 동등하게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
성미산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은 어른의 계획에 맞춰 움직이는 존재가 아닙니다.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결정하며,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자랍니다.
그 과정을 부모와 교사가 함께 지켜봅니다. 때로는 기다려주고, 때로는 지지해주며, 아이가 스스로 설 수 있도록 돕습니다.
공동육아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성미산어린이집은 10월 31일 오전 10시 30분, 등원설명회를 진행합니다.
등원설명회는 단순히 어린이집을 '구경'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우리 아이가 어떻게 자랄지, 우리 가족이 어떤 공동체의 일원이 될지를 상상해보는 시간입니다.
실제 아마들의 이야기를 듣고,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둘러보고, 궁금한 점을 편하게 물어보세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니, 거리나 시간이 부담스럽다면 온라인으로도 참여 가능합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상담 신청하러 가기를 통해 언제든 연락주세요.

📅 일시: 2026년 10월 31일 (금) 오전 10시 30분
📍 장소: 성미산어린이집 (서울시 마포구 성미산로7안길 44)
💬 문의: 카카오톡 채널 https://pf.kakao.com/_TKVzK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ungmisankids/
아이가 진짜 주인공이 되는 곳, 성미산어린이집에서 만나요.

